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창세기전 외전 서풍의 광시곡 (문단 편집) == 스토리 시점 == [include(틀:스포일러)] 구체적인 시점은 [[창세전쟁]] 종결 50년 후. 이전 작품에서 찌질한 모습만을 보여주었던 로벨이 [[체사레 보르자(창세기전)|체사레 보르자]]란 주요 인물로 등장하며, [[제국 7용사]]의 한 명인 [[빈센트 번스타인|번스타인]] 가문의 [[시라노 번스타인]]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음모에 휘말려 인페르노 감옥에 투옥된 시라노 번스타인이 [[혼돈의 데이모스]]를 만나 [[암흑혈]]을 물려받고 [[인페르노]]를 탈옥하여 복수의 길을 걷는 게 주요 전개. 이 와중에 [[제피르 팰컨]]이라는 레지스탕스에 참가하게 되면서, 결국 개인의 복수 뿐만이 아닌 한 시대의 흐름을 좌지우지하게 된다. 역사적 사실이나 문학작품을 바탕으로 스토리를 짜는 버릇이 여기서 시작된다.[* 전작에서도 [[라르고]]의 동방개척이나 흑태자의 철갑선 같은 케이스도 있으나, 이는 창세기전 스토리에 주된 요소가 아니었다.] 이야기의 시발점이 되는 시라노의 종교재판은 동방과 연관을 맺게 된 유럽이 르네상스 이후, 과학과 신학간의 대립과 비슷한 구도를 취하고 있으며, 통일되지 않은 상황에서 여러 세력이 난립한 상황도 르네상스 전후의 이탈리아의 상황과 거의 비슷하다. 이 밖에 각 등장인물의 이름과 특성을 [[오마주|'''그대로''' 따와]] 작품에 반영한 것도 이 작품이 처음. [[클라우제비츠]], [[마키아벨리]], [[체사레 보르자(창세기전)|체사레 보르자]] 등이 여기에 속하며, 이러한 경향은 다음 작품인 [[창세기전 외전 템페스트]]에서도 그대로 이어지게 된다. 후일담격인 외전답게 곳곳에서 전작을 충실하게 계승한 요소들을 발견할 수 있다. 주인공인 시라노가 자신의 복수와 데이모스의 유지를 따라 흑태자의 검과 망토를 이어받아 정진정명한 흑태자의 계승자로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되고, 그가 활동하는 제피르 팰컨이라는 단체의 탄생배경이 전작의 신비전대와 많은 부분에서 상통하고 있다는 점에서 창세기전2의 정신적인 부분을 잘 이었다는 느낌을 받게 한다.[* 창세기전2에는 주인공인 흑태자 외에도 그의 정신적인 부분을 계승하는 또다른 주인공인 라시드가 존재했다. 흑태자가 죽음으로써 라시드가 그의 유지를 이어 안타리아의 평화를 지켰듯이, 서풍의 광시곡에서는 해체된 이후로 내부적으로 혼란을 거듭하는 게이시르 제국을 구해낸 시라노가 죽고 그의 유지를 클라우제비츠와 크리스가 이어 제국재건의 마침표를 찍어주었다. 흑태자-라시드/시라노-클라우제비츠&크리스로 동일한 방법론의 변주인 셈이다.] 시리즈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멀티 엔딩]]을 채택하고 있다. 1. '''역사의 수레바퀴 속으로''': [[창세기전 외전 템페스트]], [[창세기전 3]]로 이어지는 정식 엔딩. 2. '''신천지를 향하여''': 일명 [[하렘]] 루트. 세 여인들을 데리고 신천지를 찾아 떠나며, 원작인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결말에 '''비교적''' 가까운 엔딩. 일본판에서는 메르세데스의 마지막 부탁에 "메르세데스..."라고 대답하면 시라노가 혼자 떠나는 걸로 추가 엔딩이 있다. 3. '''광시곡''': 모든 것을 적으로 돌리고 [[중과부적 엔딩|죽을 때까지 싸운다]]. 진엔딩으로 취급되는 1번 '역사의 수레바퀴 속으로'보다 3번 '광시곡'이 오히려 비장미가 넘치는 이유로 가장 인기가 많다. 하렘 루트라고 할 수 있는 2번 '신천지를 향하여'도 괜찮은 지지를 받는다. 1번 엔딩인 역사의 수레바퀴 속으로만 찬밥 취급. 단 3번 엔딩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이다. 또한 3번엔딩의 경우 스태프롤이 없어 바로 메인테마곡 화면으로 넘어간다. 많은 플레이어들이 기억하는 시라노의 [[창세기전 시리즈/명대사|명대사]]로는 프레데릭과의 대결 이후의 '''"신이 세상에 사랑을 주었고 그것을 질투한 악마가 있었지."'''나, 1번 루트의 "고작... 독이 든 와인을 마시기 위해 15년 동안을 기다렸단 말인가..."가 대표적이다. 스토리만 편집한 영상(모든 엔딩 포함) [[https://youtu.be/VUeFppv5YjA|링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